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문단 편집) == 사고 직전 상황과 조종실 음성 기록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WY0AxSqIWpw)]}}}|| || [[CVR]][* 이 영상은 조종사들의 음성이 삭제된 CVR 녹음영상을 퍼 온 영상이기 때문에 관제사 음성과 경보음만 확인할 수 있다. 50초 부근에서 1000피트, 1분 8초에 500피트, 1분 23초에 Minimum, Minimum, 1분 33초에 오토파일럿 해제와 50-20피트 경보를 들을 수 있다. 1분 35초에 추락하는 소리가 들리고 CVR은 종료된다.][* 해당 녹음 영상에 관해서는 조작 논란이 있다. 실제 당시 NTSB는 녹음 오디오 원본을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았고, 녹취록만 공개하였다.] 아래쪽 기록문은 교신외 조종실 내 음성 기록을 적어둔 것이며, 표 오른쪽의 분석 내용은 당시 월간조선 [[조갑제]] 기자가 자신의 기사에서 추적 보도한 내용이다. || ||.1541:22[br](충돌 1분 4초 전)||기장: [[플랩|Flaps]] 30([[플랩]]을 30도로 펼치라고 지시)[br]부기장: Flaps 30||조종석 내에서의 체크리스트 복창이나 기기 세팅 시 기본 언어는 [[영어]]이고 이는 교신에서도 마찬가지이다. || ||.1541:31||부기장: 착륙 점검[br]기장: 잘 봐요. 560 피트(170.7m) set.[* 글라이드 슬롭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엔 최저 560피트(170.7m)로 하게 되어 있다. 이 고도까지 내려가서도 활주로가 보이지 않으면 착륙을 포기하고 상승해야 한다. 이 고도를 최저고도로 설정했다는 것은 기장이 활공각 유도 장치가 고장난 것을 알고 있었다는 증거이다.] || || ||.1541:42[br](충돌 44초 전)||[[GPWS]]: One thousand!(1000피트!) ||이때 801편의 위치는 VOR로부터 2마일(3704m), 고도는 1,400피트(426.7m). 이 고도는 이 위치에서 지켜야 하는 최저고도 2,000피트(609.6m)보다도 600피트(182.9m)나 낮다. 그래서 [[GPWS]]가 지면과 비행기 사이의 고도가 1,000피트(304.8m)라고 경보한 것이다. 801편은 활주로에서는 3.3마일(5.3km) 떨어져 있는 VOR 송신소를 지향하여 일직선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 ||.1541:46[br](충돌 40초 전) ||기장: 글라이드 슬롭 안 되나? [[와이퍼|Wiper]] on.[br]기관사: Yes, wiper on.||괌 관제소가 글라이드 슬롭 고장을 선언했음에도 계속 글라이드 슬롭에 신경을 쓰고 있다.[* 이미 사전 브리핑에서 괌 공항의 글라이드 슬롭 고장이 공지되었기 때문에 설사 글라이드 슬롭으로 추정되는 전파가 잡혔다고 하더라도 조종사들은 거기에 신경을 쓰면 안 되었다.]|| ||.1541:53[br](충돌 33초 전)||부기장: Landing Checklist. (착륙 전 점검 시작)[br]기관사: Ignition Flight Start Flight Start''' (엔진이 갑자기 작동 중지하는 것을 방지하는 시스템 가동)|| || ||.1541:59[br](충돌 27초 전)||부기장: 안 보이잖아?[br]GPWS: Five hundred! (500피트!)[* 이때 801편의 고도는 해발 약 1,100피트(335.3m)였으나 지면으로부터는 불과 150m(492피트)밖에 떨어지지 않아 충돌 방지 장치가 다시 경보를 한 것이다.][br]기관사: 어? (놀라는 어투)[br]조종실: Stabilize, stabilize.(기체가 안정된 상태에서 접근하고 있다.)[br]기관사: 자동 브레이크?[* 비행기가 착지한 뒤 자동적으로 브레이크가 작동하도록 하는 장치.][br]기장: Minimum.[* 브레이크를 최저 단계에 놓아 활주로에서 길게 미끄러진 뒤 멈추도록 조작 지시. 활주로에 닿기 직전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 || ||.1542:08[br](충돌 18초 전)||기장: [[랜딩 기어|Landing Gear]] Down in green.[br](착륙 바퀴가 내려갔음을 확인했다.) ||이때가 충돌 18초 전인데 기장은 정상적인 착륙 절차라고 생각하고 착륙 점검을 계속하고 있다. || ||.1542:12[br](충돌 14초 전) ||기장: On Course. (정상 비행 중)|| || ||.1542:13[br](충돌 13초 전) ||기관사: Flaps?[br]조종실: 30 green.([[플랩]]이 30으로 내려와 있는 것을 확인) || || ||.1542:14[br](충돌 12초 전) ||'''GPWS: Minimums, minimums!''' (최저 비행 고도)[br]'''?: 착륙 포기합시다.''' || || 미니멈 경보가 나온 것은 불과 '''충돌 12초 전''' 이었다. 이때 사고기의 해발고도는 840피트(256.0m)였으나 니미츠힐 바로 위를 날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실제 지면과의 차이는 불과 304피트, 약 92.7m였다. 이 경고음이 나왔을 때 조종실에서는 어둠과 악천후로 활주로가 보이지 않았다. 활주로와는 5km도 넘게 떨어져 있어서 보이지 않을 수 밖에 없었다. 미니멈 경보가 나오고 원칙대로 조종사들이 복행을 시도했으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GPWS|GPWS(지상접근경보장치)]] 문서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지만 미니멈 경보는 착륙 결심 최저고도를 알려주는 것이다. '''여기서 활주로가 보이지 않으면 무조건 그 즉시 [[복행|복행(고어라운드)]]해야 한다.''' 그런데 사고기 기장과 부기장은 미니멈 경보가 나왔음에도 즉각적으로 기체를 상승시키지 않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설사 기장이 복행 조작을 하지 않아도 규정상으로는 부기장이 복행을 했어야 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이 추정된다. 조종사들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최저고도를 해발 560피트(격차고도 304피트)로 미리 고정시켜 놓고 있었다. 그런데 계기판이 가리키는 현재의 해발고도는 840피트, 최저고도보다 280피트(85.3m)나 높은 것으로 나오니 안심했을 것이다. "560피트(170.7m)까지는 마음 놓고 내려가도 안전하다"는 일종의 선입견 내지는 착각을 한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560피트(170.7m)라는 최저고도는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3.3마일(6,111.6m) 떨어진 VOR 상공까지 1,400피트(426.7m) 이상의 고도로 접근한 뒤 VOR을 넘어서서 활주로로 강하하는 구간의 최저고도이다. 즉 기장을 비롯한 조종사들은 최종 접근 경로의 한 구간을 통째로 머리속에서 생략해버린 채 "무조건 560피트(170.7m)까지는 내려가도 된다"는 집단적인 착각을 하고 만 것이다. 그러나 앞서 설명한 것처럼 기체는 활주로가 아니라 활주로에서 3마일이나 앞에 있는 VOR을 향해 거의 일직선으로 내려꽂히듯 하강하고 있었고 그 VOR은 평지가 아니라 니미츠힐 꼭대기 가까이에 있었다. 그러니 해발고도와는 다르게 미니멈 경보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1542:14.70[br](충돌 11초 전) ||'''기관사: 유압.'''[br] '''조종실: 음, Landing Lights.''' (착륙등) || || ||.1542:17[br](충돌 9초 전) ||'''GPWS: SINK RATE!''' (갑자기 강하 속도가 빨라진 것을 경고)[br]'''부기장: Sink rate, 오케이.''' (급강하 문제 없다.)[br]'''기관사: 200피트(61.0m).''' (기체와 지면 사이의 격차 고도.)||비행기가 실제 지면과 급격히 가까워지니 양력이 떨어지면서 강하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것이다. 부기장은 기체를 상승시킬 생각은 하지 않고 급강하가 문제 없다고 하고 기관사는 304피트(92.7m)일 때까지 내려가서 활주로가 보이지 않으면 즉시 착륙을 포기해야 하는데 그 최저고도 이하로 100피트(30.48m)나 내려왔다는 말을 하고 있었다. || ||.1542:19.47[br](충돌 7.47초 전)||'''부기장: 착륙 포기합시다.''' || || ||.1542:21[br](충돌 5초 전) ||'''기관사: 안 보이잖아'''||기체를 급히 상승시킬 생각은 하지 않고 아직도 밖을 보면서 활주로를 찾고 있다.|| ||.1542:22[br](충돌 4초 전) ||'''부기장: 안 보이죠. 착륙 포기!''' || || 바로 위 표의 조종실 대화 내용은 '미니멈 경보'가 나온 이후의 대화이다. 즉 미니멈 경보가 나왔음에도 무려 6~7초 가량을 더 하강한 것이다.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이때 부기장이 기장을 무시하고 자기 앞에 있는 조종간을 잡아당겼어야 했다는 지적이 있다. 부기장이 두 번이나 "착륙 포기"를 건의했음에도 기장은 바로 응하지 않았다. 민항기 조종사들은 기장이 명백하게 잘못하고 있다고 판단될 때에는 부기장이 독단으로라도 조종권을 인수하여 위기를 모면하도록 교육받는다. 하지만 801편에서는 이런 절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사고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는 대한항공 조종실 내의 권위주의적인 분위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하단에 후술돼 있다. ||.1542:22.18||'''기관사: Go Around''' (착륙 포기) || || ||.1542:23.07||기장: Go Around[br] ||기장이 마침내 착륙을 포기하고 기수를 올리기로 결심한 시각은 충돌 2.53초 전이었다. GPWS의 최저고도 경고 후 약 9초, 부기장 "착륙 포기" 첫 번째 건의로부터 3.2초가 지난 시점이었다. || ||.1542:23.77[br](충돌 2.3초 전) ||조종실: 자동조종장치 해제 경보음[br]부기장: Flaps. (플랩을 다시 집어넣음.)||기장이 조종간을 잡아당기기 전에 자동조종장치 해제 단추를 눌렀다는 것을 뜻한다. 기장은 왼손으로 조종간을 당기면서 오른손으로 엔진 스로틀 레버를 밀어 올렸다. 비행 기록 장치의 분석치에 따르면 이 시각에 엔진 추진력과 비행 속도, 그리고 기수의 상승 각도가 증가하고 있었다. || ||.1542:24[br](충돌 2초 전) ||'''GPWS: 100, 50, 40, 30'''(피트) ||기장이 [[복행]]을 시도했으나 중량 210t의 보잉 747기가 시속 290km로 급강하하는 관성을 즉각 멈추게 할 수는 없었고, 지표면과 너무 가까워 양력도 부족했기에 하강을 멈출 수 없었다. || ||.1542:25.78 ||'''GPWS: 20, 충돌음''' || || 801편의 왼쪽 날개 밑에 달린 랜딩 기어가 먼저 언덕의 나무를 살짝 건드린 뒤 도로 곁에 있는 송유관을 치면서 도로를 건너가다가 왼쪽 날개 바깥쪽의 1번 엔진이 언덕 비탈과 충돌했다. 엔진은 떨어져 나갔고 비행기 동체는 언덕의 비탈을 기어 올라가면서 조종실이 있는 기수를 시작으로 부러지기 시작했다. 기수는 언덕의 꼭대기를 넘어 아래로 내려 꽂듯이 처박혔다. 사고기는 충돌 직전에 기장이 기수를 치켜올린 것 때문에 충돌 2초 후에는 기수가 상향 8도로 치켜져 있었다. 결국 하강을 멈추고 막 상승하려는 찰나에 나무와 송유관을 친 것인데 나중의 분석에 따르면 '''3m만 여유가 있었더라도''' 아슬아슬하게 충돌을 면하고 상승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한편, 747기가 치고 지나간 송유관의 커다란 파편이 소방차 및 구급차가 사고 지점으로 향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도로를 가로막게 되었고 이는 사고 대응을 더더욱 지연시키는 큰 원인이 되었다.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 구조대원들이 소형 응급대응 킷만을 들고 걸어서 이동했다고 한다. [[파일:destroy_jooncar4869.jpg]] 괌 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의 시점에서 바라본 니미츠힐 추락 현장. 저 멀리 평지에 보이는 하얀 줄 같은 곳이 괌 공항 6번 활주로이고 그 왼쪽의 상방에 네모나게 있는 곳이 아가나공항의 터미널과 주기장이다. 그리고 사진 우상방에 하얀 평지와 그 가운데 기둥 같은 게 서있는 게 보이는데, 그게 바로 괌 공항의 니미츠 VOR이다. 왜 사고가 발생했는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사진이다. ||.1542:29[br](충돌 3초 후)||조종실: 신음 ||떨어져 나간 조종실이 뒤집히면서 구조물이 속으로 밀려들어 왔고, 고통을 이기지 못한 조종사들의 신음소리가 녹음되었다. || ||.1542:32.53[br](충돌 7초 후) || 녹음 끝 || {{{#!folding [ 추락 후 조종실의 모습 펼치기 · 접기 ] [[파일:attachment/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ke801_cockpit_c.jpg|width=50%]]}}} [*주의 사람마다 공포심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열람 시 주의 바람] 조종실과 1등석이 있는 기수(機首) 부분은 동체가 분리되어 뒤집어진 채 발견되었다. 기수의 코 부분은 충돌 시의 충격으로 조종실 안쪽으로 밀려들어가 있었다. 생존자 가운데 8명은 1등석, 10명은 뒷좌석, 13명은 3개의 의자열(列) 가운데 오른쪽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정말 안타깝게도 1층의 비즈니스석의 승객들과 어퍼덱에 탑승한 승객들은 '''전원 사망했다.''' 생존자들은 비행기가 동강날 때 의자와 함께 바깥으로 튕겨 나갔거나 기체 안에서 자력(自力)으로 안전띠를 풀고 화염과 쏟아진 짐 덩어리들 사이를 뚫고 바깥으로 탈출한 이들이었다. 생존자들의 증언을 종합하면 충돌 직후의 승객실은 산소 마스크가 내려와 있었고 머리 위에 있는 짐칸에서 물건들이 쏟아져 바닥에 쌓여 있었으며 공사장처럼 어지러웠고 붉은 화염과 열기가 덮쳐 왔다. 한편 164명이 탑승한 [[아시아나항공]]의 OZ262편도(기체는 [[보잉 767]]) 사고기와 비슷하게 5일 오후 9시 김포공항을 떠나 괌으로 향했으나 이 비행기는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했다. 이 때문에 801편의 복편에 탑승하려던 승객들과 승무원 그리고 마중을 위해 801편의 탑승객을 아가나 국제공항에서 기다리던 사람들은 비슷한 시간에 도착하는 아시아나항공 262편이 도착했음에도 대한항공 801편은 소식이 없자 당황하기 시작했다. 또한 아래의 ATC 기록과 같이 관제사들은 레이더에서 사라지고 두 관제사가 모두 통신이 안 되는 것을 보아 사고로 단정지었다. 잠시뒤 타워 관제사들은 801편의 뒤를따라 착륙하던 라이온에어 789편이 니미츠힐에서 정체모를 화염이 보인다는 증언을 하고 '''폭풍우를 뚫고''' 관제탑에서도 보일정도의 붉은 화염빛이 비치는것을 보고 경악하며 소방대에 이를 신고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MdJbYCMu3CQ)]}}}|| || 위 영상의 초기 부분은 추락 전 801편과의 교신 내용이고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의 관제탑간(아가나타워, 괌 CERAP, RAMP Control[* 그라운드 컨트롤과 비슷한 개념이다])의 교신[* 관제탑 또한 항공기의 CVR과 처럼 VCCS(Voice Communication Control System)의 녹음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관제탑의 주파수 통신뿐만 아니라 VCCS기기를 통한 다른 관제탑간의 대화 내용 및 전화내용까지 녹음된다.] 내용이다. 관제탑 녹음 테이프 원본을 당시 NTSB가 조사이후에 공개하였지만, 현재는 찾아볼 수 없고 일부분만 녹음된 영상이다. || 아가나 타워의 녹음테이프 내용의 텍스트이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KAL801: Agana tower korean air eight zero one ah localizer six left 관제탑: Korean air eight zero one heavy agana tower runway six left wind-zero niner zero at seven cleared to land verify heavy boeing seven four seven tonight KAL801: Affirmative. runway 6L cleared to land Korean Air 801 Heavy 관제탑: Korean eight zero one heavy roger 관제탑: Korean air eight zero one heavy agana tower RAMP: this is juan 관제탑: Yeah korean air come up to you RAMP: ah no 관제탑: All right thanks to RAMP:All right 관제탑: Korean air eight zero one heavy agana tower 관제탑: Approach Agana did Korean Air come back to you? 접근 관제소: 801?(Eight zero one?) 관제탑: Affirmative. 접근 관제소: Korean Air 801 Guam... no? 관제탑: He checked in with me I cleared him to land. I don't know where at he's at never did have him in sight. 접근 관제소: You never saw him? 관제탑: Negative. 접근 관제소: He didn't land? 관제탑: Negative. 접근 관제소: Oh my god... 관제탑: Stand by a second RAMP: This is juan 관제탑: Yeah did korean air RAMP: No in fact im listening to cerap i dont even hear eight zero one i can hear you on the radio 관제탑: Yeah I tried to get a hold of him he called me ah i cleared him to land RAMP: Yeah 관제탑: i never had him in sight RAMP: You said cleared to land and i waslooking around and i said wheres he at and thats when 관제탑: Yeah never had him in sight hold on a second 관제탑: Andersen tower Agana tower 접근 관제소: I don't see him on the radar 관제탑: I dont see him either standby a second 앤더슨 공군기지: go ahead 관제탑: You didn't have a boeing seven forty seven land up there did you 앤더슨 공군기지: just now 관제탑: affirmative 앤더슨 공군기지: hu hu ah no i dont have any lights on so i dont i dont see anybody out there 관제탑: well we’re missing a boeing seven forty seven stand by 관제탑: just checked with andersen they dont know where hes at either 접근 관제소: Is it raining out there 관제탑: I got wet runway but ah-–ive got a small ah shower pushing through but i dont have ah but i can see the approach end---standby a second 관제탑: Korean air eight zero one heavy agana tower 관제탑: Is that him talking to you 접근 관제소: Negative 관제탑: I don't have him. he called me once, I cleared him to land, told him not in sight, and I don't have him. 접근 관제소: Well he must have crashed then.. 관제탑: Korean air eight zero one heavy agana tower 접근 관제소: I’ll talk to you later 관제탑: to 관제탑: Approach agana 접근 관제소: Center 관제탑: Yeah i just checked with ramp they a ah havent i ya he hasnt called them either(추정내용) 접근 관제소: Well---he must have crashed then west of the airport 관제탑: He was what ah about twelve out when you gave him to me ten or twelve out when you gave him to me(추정내용) 접근 관제소: Yes 관제탑: OK i don't have him hasn't on my frequency 접근 관제소: Well i dont know how you can have-–somebody search west of the airport for the airplane 관제탑: Whos that ah inbound 접근 관제소: I'll ask Ryan 관제탑: Thanks to 접근 관제소: Tower center 관제탑: Agana tower 접근 관제소: six south ryan seven eighty nine visual runway six left km 관제탑: Is he gonna be able to go out and take a look 접근 관제소: Yeah hes looking now 관제탑: Thanks to 관제탑: Korean air eight zero one heavy agana tower 접근 관제소: Tower center 관제탑: Agana tower 접근 관제소: Ryan said that there is a fire on the hillside 관제탑: Nimitz 접근 관제소: Affirmative 관제탑: All right I'll let the airport authority know 접근 관제소: km RAMP: This is juan 관제탑: Yeah uh ryan just advised center that there is a hillside on the other uh uh correction a fire on the other side of nimitz hill RAMP: a fire on the other side of nimitz hill 관제탑: Affirmative RAMP: OK 관제탑: a possible aircraft crash RAMP: what 관제탑: possible aircraft crash RAMP: OK 관제탑: to RAMP: OK thanks 관제탑: You're going to notify everybody right---hey juan RAMP: This is juan 관제탑: Are you going to notify everybody RAMP: Yeah 관제탑: OK I'm going to call crash ah im going to ring the crash phone now RAMP: OK Thanks 사고출동반: May i help you 관제탑: This is the tower this is the tower--crash are you on 사고출동반: Yes I am 관제탑: Have a possible aircraft crash--north side---correction other side of nimitz hill off station---heavy boeing seven forty seven call sign is korean air eight zero one heavy 사고출동반: standby 관제탑: I don't have any souls or fuel information on it 사고출동반: Roger that 관제탑: All right 사고출동반: OK Thanks 관제탑: to 관제탑: Ryan seven eight nine when slow one eighty approved back taxi runway ah two four right to foxtrot contact ramp one two one point six when off the runway RYN789: one eighty approved and roger the fox contact ramp there and tower ryan seven eight nine 관제탑: Ryan seven eight nine tower RYN789: ah yes sir can you see the glow from the fire on the extended center line from two four right 관제탑: ah not at this point there is still a bit of a cell between me and them RYN789: yeah its ah just almost straight off the runway on the extended center line of two four right and approach end of ah six left 관제탑: Roger is that on the other side of nimitz still RYN789: ah its ah almost exactly abeam of the VOR it looks like it might be right on the VOR 관제탑: Roger that thank you 관제탑: Agana tower this is marty may i help you TEL[* 외부 전화 라인]: I'm on my way now 관제탑: say again RYN789: What type airplane was it TEL: I'm on my way now 관제탑: hold on a second 관제탑: A boeing seven four seven RAMP: This is juan 관제탑: Yeah juan this is marty we do have a report of a crash ah it appears to be right at the VOR site RAMP: at the VOR site 관제탑: Affirmative RAMP: OK RAMP: This is juan 관제탑: Yeah juan this is marty again i dont have anything else to pass to you at this time i am just trying to find out if you have anymore information it appears from crash i just talked to them i guess ah theyre checking with their chief to find out whether or not if they are going to roll any equipment RAMP: <청취불가> 관제탑: Ah Ryan tell me <청취불가> RAMP: Yeah just tell to jennie 관제탑: Just telling jennie..? okay thanks.. ----- KAL801: 아가나타워 대한항공 801 6L 로컬라이저 정렬 완료했습니다. 관제탑: 대한항공 801 6L 활주로 착륙허가 합니다. 현재 바람은 090방향에서 7노트로 불고 있습니다. 보잉 747로 들어오는 것 맞으신가요? KAL801: 맞습니다, 6L 활주로 착륙허가 받았습니다 대한항공 801 관제탑: 대한항공 801 알겠습니다 관제탑: 대한항공 801 아가나 관제탑입니다 RAMP: 후안입니다. 관제탑: 대한항공이 너한테 갔니? RAMP: 아니 관제탑: 알겠어 고마워 to[* 아가나타워 담당 관제사 Marty Irvin Theobald의 운영 이니셜] RAMP: 알겠어 관제탑: 대한항공 801 아가나 관제탑입니다 관제탑: 접근관제소, 대한항공 801편 다시 너랑 교신중이야? 접근 관제소: 801? 관제탑: 응 접근 관제소: 대한항공 801 괌.. 아니? 관제탑: 나랑 교신하고 착륙허가를 줬는데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고 안보여 접근 관제소: 아예 확인이 안된 거야? 관제탑: 전혀 안보여 접근 관제소: 착륙도 안했어? 관제탑: 안했어. 접근 관제소: 오 주여.. 관제탑: 잠깐만 기다려 RAMP: 후안입니다. 관제탑: 어 대한항공.. <청취불가> RAMP: 아니 사실 나는 접근 관제소의 교신을 듣고 있어, 라디오에서 너는 들리는데 801편은 들리지 않아. 관제탑: 어 내가 그를 찾고있어 RAMP: 응 관제탑: 그가 아예 보이질 않아 RAMP: 너는 착륙허가를 내줬고 나는 주위를 둘러보고 있었고.. <청취불가> 관제탑: (관제소 관제사에게) 어, 그를 한번도 보지를 못했어. 관제탑: (앤더슨 공군기지에게) 앤더슨 공군기지, 아가나 타워입니다. 접근 관제소: 그가 레이더에서도 않보여 관제탑: (관제소 관제사에게) 레이더에서도 않보이고, 내 시야에서도 보이질 않아 앤더슨 공군기지: 말씀하세요. 관제탑: (앤더슨 공군기지에게) 거기에 보잉747기가 착륙했나요? 앤더슨 공군기지: 방금이요? 관제탑: 네 방금이요. 앤더슨 공군기지: 허허 조명이 안켜져서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관제탑: (앤더슨 공군기지에게) 음.. 우리는 보잉747를 놓쳤습니다. 잠시만요. (통화종료) 관제탑: 방금 앤더슨 공군기지에도 확인를 해봤는데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어 접근 관제소: 거기 비 내리고 있어? 관제탑: 활주로가 젖고 작은 소나기가 밀려오지만 접근하는것은 볼 수 있어. 관제탑: 대한항공 801 아가나 관제탑입니다 관제탑: 너와 교신중이야? 접근 관제소: 아니 관제탑: 그가 로컬라이저 정렬 했다고 해서 착륙허가를 내줬는데 전혀 안보여 접근 관제소: 그렇다면 추락했나 보네... 관제탑: 대한항공 801 아가나 관제탑입니다 접근 관제소: 잠시후에 이야기하자 관제탑: to 관제탑: 아가나 접근관제소 접근 관제소: 아가나 접근관제소입니다. 관제탑: 어, 내가 방금 RAMP와 확인해봤는데.. <청취불가> 접근 관제소: 글쎄.. 아마 공항 서쪽에 추락했을거야.. 관제탑: <청취불가> 접근 관제소: 응 관제탑: 그가 보이지도 않고, 내 주파수에 없어 접근 관제소: 글세...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 서쪽의 비행기를 찾을 수 있는 다른 비행기를.. <청취불가> 관제탑: 인바운드 비행기 누구야? 접근 관제소: 내가 라이언 항공의 비행기에게 물어볼게 관제탑: 고마워 to 접근 관제소: 아가나타워, 접근관제소입니다. 관제탑: 아가나 타워입니다. 접근 관제소: 6시 남쪽방향에 라이언항공789 6L 활주로로 진입중 km[* 괌 관제소 담당 관제사 Kurt James Mayo의 운영 이니셜] 관제탑: 그가 그쪽을 구경 할 수 있을까? 접근 관제소: 응 그가 지금 보고있어. 관제탑: 고마워 to 관제탑: 대한항공 801 아가나 관제탑입니다 접근 관제소: 아가나타워, 접근관제소입니다. 관제탑: 아가나 타워입니다. 접근 관제소: 라이언789가 언덕쪽에서 불이 보인다고 말했어 관제탑: 니미츠? 접근 관제소: 맞아 관제탑: 알겠어, 공항공사에 통보할게 접근 관제소: km RAMP: 후안입니다. 관제탑: 라이언789가 접근관제소에 언덕.. 니미츠 언덕에서 화염이 보인다고 보고했어 RAMP: 니미츠언덕에 화염? 관제탑: 맞아 RAMP: 알겠어 관제탑: 비행기가 추락했을 수도 있어 RAMP: 뭐? 관제탑: 비행기가 추락했을 수도 있어 RAMP: 알겠어 관제탑: to RAMP: 고마워 관제탑: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거지. 주안? (전화끊김) RAMP: 후안입니다. 관제탑: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거지? RAMP: 어 관제탑: 알겠어, 나는 공항 구조대에게 연락할게 RAMP: 그래, 고마워 사고출동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관제탑: 아가나 타워입니다. 사고출동반 들리시나요? 사고출동반: 네 들립니다. 관제탑: 니미츠힐쪽에 대한항공 801 보잉 747이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고출동반: 대기하세요. 관제탑:탑승자수와 연료 정보는 없습니다. 사고출동반: 알겠습니다. 관제탑: 알겠습니다. 사고출동반: 네 감사합니다. 관제탑: to 관제탑: 라이언 789 천천히 승인되면 유도로로 가세요 24도 우회전입니다. 활주로 벗어나면 RAMP로 연락하십시오 121.6 RYN789: 승인되면 24도 우회전 RAMP로 연락 라이언 789 RYN789: 라이언 789 관제탑: 라이언 789 아가나타워입니다. RYN789: 아 네, 24활주로 근처의 오른쪽에 있는 화염이 보이시나요? 관제탑: 그 지점은 안개가 가리고 있어서 안보입니다. RYN789: 24R/6L 활주로 접근지점 끝부분에 화염이 있는것 같습니다. 관제탑: 알겠습니다. 니미츠힐 반대쪽에 있는건가요? RYN789: 니미츠 언덕 VOR쪽 바로 옆에서 보였습니다. 관제탑: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제탑: 아가나 관제탑의 마티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TEL: 지금 가는 중이야. 관제탑: (전화상대에게) 다시 말해주세요. RYN789: 어떤 종류의 비행기였죠? TEL: 지금 가능 중이야. 관제탑: (전화상대에게) 잠깐 기다리세요. 관제탑: (RYN789에게) 보잉747입니다. RAMP: 후안입니다. 관제탑: 어 후안 나 마티인데 VOR오른쪽에 충돌이 보인다는 보고가 있어 RAMP: VOR장소에 관제탑: 맞아 RAMP: 알겠어 RAMP: 후안입니다. 관제탑: 후안 마티인데 아직은 너에게 전달할 정보가 없어 지금 정보를 알아보려고 노력중이야 <청취불가> RAMP: <청취불가> 관제탑: 어 라이언이 <청취불가> RAMP: 어, 제니한테 얘기 해줘 관제탑: 제니한테 이야기 하라고..? 알겠어.}}}|| 이 교신이 이루어진 직후 관제사들의 신고에 공항 소방대와 괌 911 구조대가 추락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801편이 치면서 넘어트린 거대한 송유관이 현장으로 향하는 유일한 도로를 막아 버리는 바람에 사고 현장에 도착하는 데만 무려 1시간이 걸렸다. 이 때문에 이들은 기체 밖에 자력으로 빠져나와 있던 일부 생존자들을 제외하고는 얼마 안 돼서 시신들을 수습해야 했다. 추락 직후 점점 불길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사고 지점으로 향하는 길이 막히면서 소방대의 접근이 지연되었고 이 때문에 많은 시신들이 화재로 훼손되어 신원 확인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미국 현지의 과학수사대가 유전자 감식 작업을 벌였지만 상당수의 시신들은 끝내 신원을 확인하지 못했고 일부 탑승객들은 시신조차 찾지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